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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대사1

작성자명이**
조회수1229
등록일2009-02-02
 광주전남내과개원의 회장시절, 의약분업및 그에따른 소견을 2003년12월21일 이야기하셨던 내용입니다.민감하고 어려운 시대및 위치였지만 ,소신있는 주장이라 생각됩니다.끝까지 읽어보셨다면,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연대사

 

                       광주․전남내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이상명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광주․전남 의사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저는 광주․전남내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이상명입니다 .존경하는 의사회회원여러분! 정말로 여러 분야의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하루도 쉴틈없이 날마다 진료에 매진하시느라 얼마나 심신이 피곤하십니까 ?돌이켜 생각해 보면, 4년전 의료계는 항생제 오남용의 주범으로, 약가마진 챙기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낙인찍혔으며, 준비안된 의약분업의 부당성을 알리려는 의료계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의약분업을 추진하였고, 어쩔수 없이 의료계 사상 초유의 2000년도 의권투쟁을 강행했던 우리 의료계는,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매도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을 속이며 의약분업을 강행했던 의보통합과 의약분업추진론자들의 실패한 정책이, 의보재정파탄이라는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당국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무모하게 강행하므로써 생기는 이러한 불행한 결과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솔직히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은 채, 오히려 진보와 개혁이라는 허울좋은 구호하에 ,이제는 의료의 사회주의화를 획책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의료사회주의자들은, 국민의 정부하에서 오랫동안 의보통합을 추진하여 사회주의 의료체계의 기반을 세웠고, 준비안된 의약분업을 의료계의 커다란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면적으로 강행 실시하여, 재정파탄등 의료를 황폐화시키더니, 이제는 지금까지의 의료계를, 사적이익만 추구하는 불건전한 집단으로 몰아붙이며, 의료의 공공성확대와 의료개혁을 추진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