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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제를 만들고 바닷물을 ...1

작성자명이**
조회수1358
등록일2010-06-07
 

방조제를 만들고 바닷물을 퍼내어 육지로 모양을 바꾸는 행위는 전 세계적으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릇에 물을 가득 채우고 거기에 돌을 넣으면 돌의 부피만큼 물이 넘치게 되는 것처럼 지구의 모든 육지와 바다가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런 자연의 형태를 바꾸어 육지의 면적을 넓힌다면 그 바닷물이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가뜩이나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빙하가 점점 녹아 없어진다는데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바다를 매운 다면 결국 높아진 바닷물로 인한 수위상승, 더 많은 빙하의 유실 및 지진, 해일 등의 증가로 인하여 더 많은 인명피해가 생길까 심히 우려됩니다.  

 

또한 갯벌이 없어짐으로써 국토 자정능력이 떨어졌습니다. 갯벌을 인체의 콩팥에 비유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없는 갯벌도 만든다죠. 천연비행장 없어졌습니다. 천연비행장은 전 세계에서 두 곳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에 하나 있는데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만 남게 되었죠. 우리나라에서 없앴으니까. 천연비행장은 비상시 전투기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국방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환경 파괴, 철새들도 사라지고,.....  

2010년 4월 27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방조제 현장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당일 KBS 저녁 뉴스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바다에 놓인 만리장성”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위원회의 자료를 보면 새만금 개발사업 은 전라북도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최장의 방조제 33km를 축조하여 간척 토지 28,300 ha와 호소(호수) 11,800ha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1ha=약 3,025평입니다 )  

1단계 2010.~2020년 용지 23,800ha( 84.1%)개발 2단계 2021년 이후 용지 4,500ha(15.9%)개발예정입니다.

 면적은 뉴욕 맨하탄 의 5배, 프랑스 파리의 4배, 세종시의 5.7배, 송도 신도시의 16배 크기라 합니다.  

 

전라북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계최장의 방조제에 의한 매립지가 생기게 되면 그간 태고 적 고요가 없어지고 인파로 출렁거리게 되며 서해안시대를 활짝 열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잘만하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까지 주게 된다고 합니다. 유사시(식량무기화시대) 식량재배지 활용도 가능하다 합니다.  

기타 개발의 논리로 보면 또 많은 장점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1. 지난 5월 뉴스의 일부분입니다.

 

/남해 바다의 수온이 지난 10년간 최대 1.7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해역은 0.2도, 제주 서해 바다인 모슬포는 0.7도 올랐으며, 여수와 제주 북부 해역은 1.7도 상승해 동쪽보다는 서쪽 해역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깊은 바다에서도 상승률은 낮지만 수온이 올랐습니다. 

수심 50m 깊이에서 성산포와 여수, 부산 해역은 각각 0.1도에서 0.5도 상승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택, 국립 해양조사원 연구원]

"적도해역에서 북상하는 쿠로시오 난류의 지류인 대마난류가 수온과 염분이 높기 때문에 남해를 지나면서 남해의 수온상승에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온 상승은 기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해양조사원은 아열대성 바다는 표층에 많은 열 에너지 를 품고 있어 태풍과 해일이 더 잦아지고 강도도 더 거세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 남해의 수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볼 때 이미 남해 바다는 아열대성 해양환경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해안의 생태계도 아열대성 환경을 갖게 되면서 동남아 바다에서 잡히던 어류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해일 위키 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해일(海溢, surge)은 바다에서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현상으로 폭풍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과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있다. 이 중 태풍이나 저기압 등에 의해 생기는 것을 폭풍 해일, 지진이나 화산 활동 등에 의해 생기는 것을 지진 해일(쓰나미)이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빙하의 붕괴로 일어나는 해일을 얼음 해일이라고 하는데, 1960년대 쯤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얼음 해일은 높이가 무려 250m(보통의 고개 높이)나 되었다고 한다.

 

해일은 검조의로 관측한다. 해일경보가 발표되면 즉시 높은 산으로 피해야한다. 지진이 많이 나는 곳에 해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 일본쪽이 해일이 많이 발생한다. 한반도에서는 1088년에 처음으로 《증보문헌비고》에 해일이 기록되어있고, 《조선왕조실록》에는 1392~1903년까지 44회의 해일이 일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