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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화중 욕설을 하지맙시다1

작성자명이**
조회수1258
등록일2011-02-14

욕! 이제그만 합시다

선진 시민으로서 욕을 하지 맙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욕설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아무 거리낌 없이 욕을 섞어서 당당하고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 모습을 거리에서나 버스 안에서나 혹은 휴대폰 통화중에나 쉽게 듣게 됩니다. 과연 듣기에 좋았습니까 ? 욕설은 상대방을 비방하고 무시하여, 상대방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며, 사랑과 배려심 보다는 이기적이고 부정적인 저급언어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까 ? 태어나서 어린아이들은 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서 듣고 배우는 과정에서 배우고 따라하게 됩니다.

 

2001년 영화 친구 가 개봉되고 800만이라는 관객동원으로 흥행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여러 흥행성공 요인중, 70~80년대의 향수자극, 특정지역 배경 및 사투리사용, 친구라는 공통분모, 매스컴의 톱뉴스연일보도의 파급효과, 등을 꼽을수 있겠고, 이런 이유들로 마치 영화를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온 국민을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19세 이상만이 관람 할 수 있는 전제를 달았습니다만........

그러나 개인적으로, 우리한국사회에서 그 영화만큼이나 잔인하고 무섭고 형편없는 대사내용으로도 관객동원 신기록을 세울 만큼이나, 우리 문화를 욕설문화로 만드는데 기여(?)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19세 이상만 보게끔 우리사회의 규제시스템이 확실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실은 TV 방송에서조차도 가끔 상영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폭력적이고, 욕 하고, 힘으로 갈취하는, 조직폭력배의 생활을 좀 더 자극적으로, 좀 더 화끈하게 , 좀 더 강하게, 야하게, 라는 식으로 잘생기고 멋진 영화배우들로 대신해 미화함으로, 모든 국민들이 아무렇지 않게 동경하고 따라 하고픈 마음이 생기게 만들었다면,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임에 분명합니다. 흥행에 성공한 이후로는 모든 드라마나 저급한 폭력을 영웅시한 영화나 만화, 드라마 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욕이나 상스러운 대화들이 생활화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소위 욕설문화 가 형성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